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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진호 사회복지사입니다. 일단 만나뵙기 어려운점으로 인하여 이렇게 글로써 인사를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저희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은 송파구청이 설립, 까리따스수녀회 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복지관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복지관에서는 일반지역주민을 위한 교양교실은 물론 장애인컴퓨터교실, 어르신컴퓨터교실, 재가자녀(결식아동) 컴퓨터교실 등을 운영하여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높은 사교육비, 경제여건 등의 다양한 어려움으로 인하여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지난 199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희복지관의 교육기자재가 열악하여 수업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빠르게 변화하는 SW산업과는 달리 본 복지관의 교육기자재는 세계 일류의 IT강대국이라는 명성이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특히 첨부자료에서 보실수 있듯이 장소협소에 의한 모니터의 공간차지가 매우 부담스러우며, 위의 재가자녀(결식아동)의 경우보다, 장애인컴퓨터 교실 시간에는 그 불편함(장애인분들의 이동의 어려움)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또한 위의 모니터 역시 지난 2003년도에 후원을 받았던 물품이라 많이 낙후되었습니다. 부디 저희가 최신품,상품을 달라는 말씀이 아닌줄 아실것입니다. 그 본질이야 어찌되었든 삼성이라는 거대기업에서도 8,000억원의 사회 환원이라는 issue로 인하여 전략적으로 그 이상의 기업이미지 가치를 쇄신․향상시키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에 국내제일의 LCD모니터 제조업체인 오리온정보통신에서 본 복지관에 모니터 후원으로 지역사회주민들을 위한 복지향상을 통한 기업의 사회환원은 물론 기업이미지 향상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귀사에서 저희복지관 컴퓨터교실에 후원을 함으로서 우리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통해 IT강국의 새로운 인재를 키워나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시기 바라는 바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어려운 여건에 놓일 수 있습니다. 시장경제사회에서는 당연히 자신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해야할 책임이 부과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따뜻한 손길로 인하여 보다 수월하게 보다 빠르게 난관을 헤쳐 나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디 저희의 간곡한 청을 저버리지 마시고, 후원에 대한 의향이 있으시다면 저희복지관으로 연락주시면 바로 달려가서 만나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담당자: 김진호사회복지사 017-721-5909 최윤(보니타)수녀 010-6437-6533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사무실 02-423-78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