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Sync 995FS 사용자입니다. 몇주전에 모니터에서 타는냄새나고 펑펑펑 거리는소리 나길래 AS 보냈는데요. 위치는 충남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입니다.. 여기에는 센터가 없다고 택배로 보내라고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몇일후 전화가 오기를 택배운송과정에서 파손이 일어나서 본인이 직접 수리 비용을 청구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생각해보건대, 누가 모니터 박스를 고스란히 집에 모셔다놓고 쓰겠습니까 게다가.. 안그래도 원박스가 없는고로 나름대로 파손을 우려해 스티로폼과 테이프로 칭칭 동여매고 포장을 했었는데 모니터 포장 불량으로 파손되었다구요? 게다가.. 현대택배로 보내라고 해서 보내려는거 택배회사에서도 모니터는 파손된다면서 안받겠다하는것을 AS 이유로 보낸것인데, 일방적으로 소비자한테 책임을 돌리는게 맞는 말입니까? 그렇다면 들고오거나 차로 직접 공장까지 AS 가야만하나요? 저한테 전화주신분께서도 곤란한 입장인듯한 모습이신거같은데 뭐 저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1년간 무상 AS 라고 했다면, 이런경우에 어쩔수없이 보내서 설사 포장미흡으로 파손이 일어났다 쳐도 회사에서 부담하시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여기 게시판은 AS 규정이나 약관하나없이 그냥 1년무상이라고 턱하니 써놓기만하면 다입니까? 사용자의 과실로 파손시 유상이라는것도 여기 게시판글읽으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모니터 구입비용의 절반을 수리비로 날리긴 아깝고 그러자니 다시 살리기도 참 돈이 만만치않고.. 게다가 모니터를 어떻게 운송했길래 깨쳐먹은 택배회사나 여기회사 규정이나 여튼 참으로 기가막힙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주시겠다고 한지 이제 1주 되어가는듯합니다. 뭐.. 바쁘셔서 잊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