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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2일전 19인치를 구입하고, 무결점 제품이라 다행이 불량화소는 없으나 빛샘 현상으로 인해 A/S 신청한 고객입니다. 빛샘현상은 사용자의 주관적 요소가 강하며, 제품 특성상 빛샘현상이 없는 제품은 1%도 안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 편차에 따라 정도가 심할수도 적을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17인치(오리온 1730D) 제품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겪었기에 이번에 19인치 빛샘현상도 당연하다는듯이 느꼈습니다. 그러나, 아래 하단부에 유독 1Cm 정도... 강하게 빛이 새는 현상이 발견되어 방금 A/S 받아 교체받았습니다. 다행이 새로 온 모델은 정도가 양호하더군요. 위, 아래, 왼쪽은 검은 화면시 완전히 검게 보여주지 못하고 끝부분에 밝게 보이는 현상은 마찬가지더군요. 허나 1Cm정도 유독 강하게 빛새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명암도 이전 제품에 비해 약간 나은거 같더군요. 멍든 자국도 보이질 않습니다. 이젠 불량화소 보다도 빛샘현상이나 명암상태에 더 신경이 쓰이는군요.^^ 직접 방문해주셔셔 교체해 받아 저도 편하고 만족할만한 제품을 받은거 같아 기쁩니다. 빛새는 현상이나 멍든자국, 명암상태가 좀더 양호하게 나와 LCD에서 가격대 성능비로 우수한 제품이 앞으로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개선했으면 하는 바램] 이전 1730D모델에 비해 스탠드 펴는 작업이 조금 수월해진듯 보입니다. 이전 17인치에서는 정말 부서질 정도로 힘을 줘야 됬었는데 많이 개선된 느낌입니다. 다만, 19인치의 스탠드 높이가 약간 낮은감이 있더군요. 피벗은 안되더라도 높이 조절이 가능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 상품을 박스에서 꺼내면 아날로그와 디지털 케이블이 같이 연결되어 있는데요. 도저히 손으로 고정된 볼트를 풀수가 없습니다. 기타 도구를 이용하여 풀어야 하는데, 어떤경우에는 육각볼트(케이블 고정시키는 연결부)까지 같이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점 또한 약간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전원 어댑터의 열기가 상당합니다. 물론 모니터가 대기 상태일때는 절전모드라 열이 거의 없지만, 모니터가 작동중일때는 어댑터가 뜨끈뜨끈합니다. 물론 그만한 발열에 버티도록 했겠지만, 사용자의 입장으로서는 불안한 요소가 없지는 않습니다. 이점도 참고해 주세요.